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배우 구성환이 작품 및 CF 제안을 다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는 이 같은 구성환의 근황을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성환은 지난 5월 출연한 '나 혼자 산다'에서 외출 전 얼굴이 하얗게 될 정도로 많은 양의 선크림을 바르는 모습을 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보내는 고즈넉한 일상과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2049 시청률 4%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8.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옥스장(옥상+헬스장)’에서 자신만의 크로스핏 운동 루틴을 공개한 장면은 분당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꼽혔다.
구성환은 화제성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6월 3주 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이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이효리, 'My name is 가브리엘'의 박보검, '미스터리 수사단'의 카리나를 제친 결과였다.
구성환의 인기는 광고계에도 뻗쳤다. 그는 지난 24일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구성환의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많은 CF와 작품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