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허웅(부산 KCC 이지스)이 전 여자 친구를 고소하기로 했다.
허웅 측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 친구 A 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MBN이 보도했다.
허웅은 전 여자 친구 A 씨와 교제를 이어가던 중 지난 2021년 결별했다. 하지만 A 씨는 허웅과 결별한 이후 3년간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변호인 측은 "허웅이 수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웅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는 허재의 큰아들이다. 허웅의 동생은 수원 kt 소닉붐의 가드 허훈이다.
그는 내 외곽 능력을 두루 갖춘 슈팅가드이다. 스팟업과 무빙샷에 모두 능하며 3점 슈터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었다. 또 풀업 점퍼, 스텝백 등 다양한 점퍼 스킬을 갖추었다. 슈팅이 터지기 시작하면 짧은 시간에 몰아치는 폭발력이 있다. 또 리듬 슈터 성향을 가지고 있다. 특히 1대1 상황에서 준수한 핸들링과 운동능력으로 돌파도 가능하다. 좋은 헤지테이션을 통한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기도 한다. 프로 진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온볼 능력이 발전했으나, 과거에는 오프더볼 중심의 선수였다.
그는 정확한 자유투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는 현역 선수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2015~2016시즌 성공률 88.46%로 자유투 성공률 1위에 오른 기록도 있다. 데뷔 시즌 자유투 75.47%를 제외하고 매 시즌 80%를 상회하는 좋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