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영호(이하 가명)이 SNS에 다소 진지한 감동 글 하나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 오후 영호는 인스타그램에 "20기 백코트 흰두부남이자, 사랑을 찾으러 온 영호로 시작해서, 둘이 되어 함께 ‘솔로나라 탈출’이라는 행복으로 끝맺었던 나는솔로 20기. 이젠 솔로나라 밖에서 둘이 아닌 하나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긴 글을 써 내려갔다.
그는 "영원한 사랑을 찾으러 왔지만, 영원한 우정까지 함께 얻을 수 있어,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20기 친구들, 사람인지라 미생과도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의 질타도 많았지만, 앞으로 더 완성된 모습으로 더 행복한 미래만이 가득하길, 부족한 저희를 소중한 응원으로 은혜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행복만이 가득한 꽃길을 걸으시길,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분들께 사랑만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하고 바라겠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20기 영호로 9주 동안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다.
영호는 해당 글과 함께 20기 멤버들과의 사진 여러 장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마음이 찡해지는 영호 SNS 전문이다.
20기 백코트 흰두부남이자, 사랑을 찾으러 온 영호로 시작해서, 둘이되어 함께 ‘솔로나라 탈출’이라는 행복으로 끝맺었던 나는솔로 20기.
이젠 솔로나라 밖에서 둘이 아닌 하나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찾으러 왔지만, 영원한 우정까지 함께 얻을 수 있어,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우리 20기 친구들, 사람인지라 미생과도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의 질타도 많았지만, 앞으로 더 완성된 모습으로 더 행복한 미래만이 가득하길,
부족한 저희를 소중한 응원으로 은혜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행복만이 가득한 꽃길을 걸으시길,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분들께 사랑만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하고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20기 영호로 9주동안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기 영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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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20기 출연자 정숙(이하 가명)과 최종커플로 성사돼 솔로나라를 떠났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로도 쭉 만남을 이어와 다섯 달 가까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호와 정숙에 대한 깜짝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말미에 등장한 예고편에는 영호와 정숙의 현실 데이트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혀 짧은 소리를 내며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정숙은 갑작스러운 질문으로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1일 1 뽀뽀한다면서 요즘 자기 왜 안 하냐"는 말도 남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나는솔로' 20기 현커(현실 커플)인 정숙과 영호의 데이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