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이 유출됐다.
네덜란드 IT 매체 갤럭시클럽은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 사양이 유출됐다고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 S25의 메인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는 전작 갤럭시 S24 대비 성능 개선이 없을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S25 기본 모델은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된다. 메인 카메라가 5000만 화소를 탑재하는 건 S22, S23, S24에 이어 네 번째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다. S23 및 S24에서도 1200만 화소를 탑재했다.
갤럭시 S25 배터리 용량도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전작 갤럭시 S24와 동일한 4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유지한다.
더 이전 모델들의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S22는 3700mAh, S23은 3900mAh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S24는 4000mAh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5 배터리 용량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27일(현지 시각)에는 '갤럭시 S25 울트라' 카메라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당시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 S25 울트라는 4개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메인 카메라는 2억 화소, 망원 렌즈는 50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는 5000만 화소 등 전작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 크게 개선된 카메라 성능을 예고했다.
반면 최근 유출된 갤럭시 S25 기본 모델 카메라 유출 소식은 전작인 갤럭시 S24와 차이가 없다. 해당 내용은 삼성이 공식 발표한 내용이 아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언제든 내용이 바뀔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