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위키트리]박병준 기자= (사)일월문화원(원장 김혜경)이 지난 19일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일월문화아카데미 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박철호 부원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이 말을 걸어오다’란 주제로 특강을 운영해 성황을 이뤘다.
박 부원장은 15년째 포항열린학교 고등 국어 교사 및 포스코 컴퓨터재능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일월문화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포항에서 성인 100명 이상이 참석해 인문학을 배우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개요와 활용으로 우리 일상이 어떻게 변모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가한 시민은 “AI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단조로웠던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철호 일월문화원 부원장은 "인문학 강의는 무겁고 깊이 있는 것만 있는 줄 알기 쉬운데, 일월문화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문학을 경험하고 소통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