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럭키 스타 케이크 게자리'를 출시한다. 인기 별자리 케이크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출시된 별자리 케이크 시리즈의 큰 성공에 이어, 두 번째 상품인 '럭키 스타 케이크 게자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케이크는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가 우주를 여행하며 별의 기운을 담은 탄생석을 찾아 행운을 전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각 별자리와 탄생석을 테마로 한 이 케이크 시리즈는 특히 생일이 해당 기간인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하다.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게자리의 특성을 반영한 핑크빛 베어리스타 피규어가 특징이다.
하트 모양 로켓을 짊어지고 루비 탄생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케이크 장식 용도로도 키 체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럭키 스타 케이크 게자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지난달 출시된 첫 번째 쌍둥이자리 케이크 '럭키 스타 케이크'는 출시 10일 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스타벅스는 럭키 스타 케이크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며 더블 초콜릿케이크, 티라미수 케이크와 함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은 게자리 버전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스타벅스만의 블록버스터급 세계관이 시작됐다", "저번에 나온 버전도 사 먹었는데 이번 케이크도 기대된다",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인다", "매주 새로운 케이크를 출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뉴시스에 "별자리 케이크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황소자리까지 매월 새로운 별자리와 탄생석을 테마로 한 베어리스타 피규어 케이크 12종을 계획대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