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제품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출시 2주 만에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이유는 무엇일까.
뉴스1이 지난 17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출시된 지 2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인해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해당 버거는 롯데리아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제품이다.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뉴스1에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리아 측은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준비한 수량이 예상보다 많이 판매돼 현재 판매를 중단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실제 판매량이 예상 판매량의 2배 이상을 기록하면서 사전에 입고된 원재료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는 원재료를 추가 확보한 뒤 오는 24일부터 각 매장에 다시 입고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뉴스1에 "일부 매장에서는 지난 7일부터 원재료 재고 보유량이 바닥났다"며 "전국 매장별로 원재료 보유 물량이 달라, 재고가 있는 매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부터 이 버거의 인기는 예상됐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에 따르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첫날 실제 판매량이 예상 판매량의 300%에 달했다. 또한 출시 6일 만인 지난 4일에는 '일부 매장에서 일시 품절될 수 있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기도 했다.
이 버거의 판매량은 출시 11일 만에 지난 2월 출시된 왕돈까스 버거의 2주간 누적 판매량을 이미 넘어섰고, 왕돈까스 버거의 한 달 누적 판매량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사태는 롯데리아의 예상을 뛰어넘는 제품의 인기와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롯데리아는 원활한 공급을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오는 24일부터 다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정리하면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판매 중단 이유는 높은 인기로 인한 재고 소진이다. 뉴스1이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버거의 재판매는 오는 24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