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시 발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타 지역 거주자들에게 경주의 매력을 알리고 정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이며, 총 9팀이 선정될 예정이고 팀당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참가자 선택에 따라 귀농·귀촌 분야 3팀, 청년창업·일자리 분야 3팀, 기타활동 분야 3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 특정 관심분야를 선택한 지원자 미달 시, 관심분야별 선정비율은 조정될 수 있다.
선발 과정(1차 참가자 접수, 2차 서류심사)을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숙박비 최대 150만원과 체험활동비 32만원이 지원된다. 체류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 선택해서 연속 21박~30일을 머물러야 한다.
지원조건은 다음과 같다.
- 참가자는 최소 21박(3주)이상 거주
- 신청서에 작성한 관심분야와 연관된 프로그램 필수 참여
*프로그램별 수행 증빙서류 및 증빙 사진을 첨부하여 제출
- 체류기간 중 참가자 개인별 SNS 1일 1건 이상 살아보기 후기 포스팅
*게시물에는 참가자가 방문 및 체험한 내용이 확인될 수 있도록 하여야 인정
- 살아보기 종료 후 팀별로 관심분야별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출
*UCC영상(노래, 춤, 패러디, 인터뷰, 브이로그 등), 포스터, 웹툰, 한 달 살아보기 체험 수기 등 자유 형식으로 제작하여 원본 파일 제출
※ 영상 1분 내외, 체험수기 A4 1~2매로 제한
- 성별 참가 결과 보고서 제출 및 성별 설문조사지 제출
숙박예약, 일정 등 살아보기에 관한 모든 사항은 참가자 본인 스스로 준비하며 실제 체류하지 않거나 참가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시 지원금 지급 불가하다. 참가자의 SNS게시물(사진 포함) 및 제작 콘텐츠는 경주시 홍보 및 인구정책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접수 및 문의는 경주시청 증축관 4층 인구청년담당관 인구정책팀을 방문하면 된다. (우)38102 경주시 양정로 260 경주시청, 인구청년담당관 인구정책팀 앞으로 우편을 붙이거나, 이메일(ingu2770@korea.kr)을 보내도 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 2024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공고)를 찾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