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은 ‘나에게로 홈런 캠프’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소속 30명의 청소년과 함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방문해 6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양일 동안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한신희)과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회상 안경현)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남양주, 속초, 부여, 태백 등 전국의 다양한 기관에서 온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농어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야구 종목을 통해 스포츠 분야 진로의 꿈을 심어주고, 야구의 재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캠프에 함께 참여해 교육을 직접 진행했으며, 여러 가지 운동 종목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도전 운동회’와, 야구 기술(타자, 수비, 투수)등 전문적인 실습 활동으로 구성된 ‘도전 야구교실’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야구에 대해 잘 몰라서 걱정했는데, 선수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금방 익힐 수 있었고,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야구와 스포츠 규칙 등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면서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고, 이번 캠프를 통해 운동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에게로 홈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면서 건강한 신체 발달은 물론,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상담 △급식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