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17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테크와 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 아트, 게임 디자인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서버 프로그래머, 엔진 프로그래머·컨텐츠 프로그래머,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스토리보드/프리비즈 아티스트, 시각효과 아티스트,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3D 환경 아티스트,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터, 시스템/밸런스 디자이너까지 총 10개 직군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팀에서 일하게 된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조두인 대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크래프톤의 전략 프로젝트다”라며 “글로벌 서비스의 론칭과 성공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전형 과정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집중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스트랙션 RPG 장르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렸다. 1인칭 시점의 원작과 달리 3인칭 시점을 채택해 모바일 유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4월 한국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성료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해외 지역에는 첫 대규모 테스트 이후 가장 많은 호응을 보낸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이 포함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며 게임을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잡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선 대규모 테스트에서 확인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