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남매' 종영 이후 실제 커플임을 인증한 출연자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연애남매' 최종회에서는 세승과 정섭, 지원과 용우, 윤하와 윤재 총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종영 3일 만인 17일 윤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첫 게시물로 럽스타그램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윤재는 "이윤하♡"라는 글과 함께 커플로 이어진 윤하와 해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모래사장 위에서 다정하게 붙어 선 채 인증샷을 찍었다.
이어 윤재는 윤하와 식당 데이트 중 찍은 사진도 올리며 "빵 사고 신난 우리 빵순이♡ 빵 말고 나 좋아하라고"라는 달달한 멘트를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개설 이후 실시간으로 럽스타그램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진짜 갓반이이라서 가능한 첫 게시물이다 윤재야...", "김윤재 최고의 연하남. 최고의 직진남. 이시대 최고의 노빠꾸남", "와 화끈하시네요. 첫 게시물부터 럽스타라니... 좋다...", "역시 상남자. 찢었다...", "첫 게시물이 '이윤하♡'라니. 상남자美 미쳤다", "윤재 때문에 연하남 로망 생겼다. 책임져라", "진짜 이 남자 뭘까... 노빠꾸 직진남 김윤재", "직진남은 첫 게시물도 럽스타...크", "이 커플 진짜 최고다", "내가 이걸 실시간으로 보는 날이 오다니", "럽스타 폭주족처럼 부탁드립니다", "알겠으니까 고척돔에서 결혼하시라고요", "미친... 아무리 봐도 윤하 팬 계정인 듯",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커플", "누가 윤재 게시물 사진에 윤하 태그하는 법 좀 알려줘라", "멘트 미쳤다. 이 사랑꾼 진짜ㅋㅋㅋㅋ 아 귀여워. 윤재가 짱이다", "너무 달콤하다 윤재 씨...", "진짜 대박이다. 그냥 윤하 자랑 하려고 인스타 판 사람이네", "내가 다 설렌다", "너무 달아서 이 빠지겠다", "진짜 미쳤네. 너무 사랑스럽다", "꺅 사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역시 달콤한 연하남이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989년생으로 만 34세인 윤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미국 예일대학 석사를 마친 첼리스트다. 프로그램 내내 윤하를 향한 직진남 매력을 뽐냈던 윤재는 1994년생 만 30세로, 달콤한삼겹살 한숲점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