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윤재, 윤하가 프로그램을 넘어 현실 커플이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최종회에서는 서울부터 싱가포르까지 함께한 3주의 마지막 순간과 최종 커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결국 마음이 닿은 정섭과 세승이 결국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비밀 데이트에서 소통의 오류로 결정적인 갈등을 빚었던 이들은 정섭의 혈육 윤하의 적극적인 중재로 오해를 풀면서 서로의 진심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반전의 주인공 용우와 지원도 최종 커플이 됐다. 자기 자신과 많이 닮아있는 점을 발견하고 때로는 그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밀어내기도 했던 두 사람은 결국 운명적인 끌림으로 인해 서로의 앞에 도착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윤하를 향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던 윤재 역시 최종 커플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후현실 커플로 발전해 만남을 가지고 있는 근황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커플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함께 카페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크리스마스와 서로의 생일 등 기념일에 함께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아쉽게 커플이 되지는 못했지만 철현은 세승, 재형은 지원, 초아는 용우, 주연은 재형을 선택하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