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SNS발 가짜뉴스를 반박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15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 린데만이 2세가 생겼다는 가짜 뉴스가 담겨 있다. 실제 그의 결혼식 사진도 쓰였다.
특히 해당 가짜뉴스에는 다니엘 린데만이 "아들은 무조건 군대에 보내겠다"고 말한 것처럼 꾸며져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에 다니엘 린데만은 "누구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여러분. 처음부터 끝까지 가짜뉴스인데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네요"고 분노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 분노했다. 먼저 개그맨 김숙은 "와 이런 것까지"라며 경악했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도 "저기 너무하네"라며 공감했다. 수잔 샤키야 역시 "부부도 모르는 사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다니 그 와중에 언어유희 멋지십니다", "가짜뉴스 심각하네요", "진짜인 줄 알고 축하드리려고 했는데 거짓 기사라니 화가 납니다", "도대체 뭐 하는 사이트일까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라고 믿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과거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한국인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