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설현과 황희찬의 친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설현은 지난 1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오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설현의 모습이 담겼다. 또 그는 지난번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는 글을 올리며 황희찬과의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천 출신인 설현과 황희찬은 초등학교 동문 사이로 알려졌다.
앞서 설현은 황희찬과의 친분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희찬의 싸인 유니폼을 올렸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와이고수 등 커뮤니티에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둘이 무슨 사이냐?", "둘 다 응원한다", "좋은 결과 있길", "황희찬 선수 남자로서 멋있지", "황희찬 선수 파이팅", "황희찬 선수 응원 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황희찬은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는 튼실한 체구와 뛰어난 스피드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축구 선수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성난 황소를 연상시킬 정도로 상대 수비진들을 돌파하면서 빠른 스피드로 뚫어버리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적극적인 몸싸움이다. 또 슈팅과 패스가 양발로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보다 키가 큰 선수들을 상대로 몸싸움도 매우 잘한다. 또 공중볼을 헤딩으로 경합할 때도 상대 선수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높은 점프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