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매치를 마친 손흥민이 올린 글에 관심이 집중됐다.
손흥민은 자신과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12일 인스타그램에 6월 A매치를 마친 소감과 경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의 응원과 성원은 정말 최고였고 덕분에 어느 때보다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시즌 동안 저와 같이 달려주신 팬분들 덕분에 잘 버텼고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저도 잘 쉬고 돌아올 테니 팬 분들도 잘 쉬시고 새로운 시즌 시작에 맞춰서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 채워서 만나요.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주장 손흥민은 싱가포르와 중국과 각각 치른 6월 A매치에 모두 출전하며 활약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전이 끝난 뒤 소감을 말했다.
손흥민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에겐 시즌 마지막 경기기도 한데,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한국 팬의 응원을 받으며 잘 치렀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손흥민은 6월 A매치 2경기를 임시로 이끈 김도훈 감독과 코칭 스태프를 향해서도 "고생하셨다. 골을 많이 넣기도 했고 2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끝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음은 손흥민이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이다.
올 시즌을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의 응원과 성원은 정말 최고였고 덕분에 어느 때보다 행복했습니다!
한 시즌 동안 저와 같이 달려주신 팬분들 덕분에 잘 버텼고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잘 쉬고 돌아올 테니 팬 분들도 잘 쉬시고 새로운 시즌 시작에 맞춰서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 채워서 만나요!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다음은 손흥민이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