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위키트리]박병준 기자=포스코재능봉사단 사진봉사단(단장 강성태)은 12일 포항시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호국영웅 제복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들은 이번에 새로 나온 제복을 입고 ‘영웅 사진’을 촬영했다.
6.25참전 유공자회 포항지회 신화중 사무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진을 촬영한 포스코재능봉사단 사진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이춘술 포항지회장은 “나의 젊은 시절은 전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그때 희생 덕분에 이런 행사를 받고 보니 내가 영웅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전정식 회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제복의 영웅들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했으며, 강성태 단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선물해 주신 6.25참전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웅 사진 촬영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