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창농기업 투자유치 MOU

2024-06-12 10:32

창농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조달 지원 등 협력방안 모색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대표 김재우)와 창농기업의 투자유치 및 전남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업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청년 창농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농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농산업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 조달 지원 ▲판로지원을 위한 품평·멘토링·네트워킹 등 협업 진행 ▲창업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투자자금 조달 지원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남지역에 창농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산업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는 창농교육, 투자IR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가공상품화 교육, 신제품 연구·개발 컨설팅, 가공 상품화 기술지원 등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부가가치 창농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창농타운에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농기업 환경개선과 투자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면서 민간투자가 가능한 스타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