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 교통사고로 활동 전면 중단...“머리·어깨 골절로 수술”

운동 유튜버 겸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인 김계란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계란은 8일 자신의 SNS에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와 어깨 쪽 골절 수술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나 좋은 일이 더 있으려고. 당분간 꽤 길게 휴식할 것 같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김계란은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운영하며 3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웹 예능 프로그램 '가짜사나이'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걸밴드 'QWER'을 기획해 대성공을 거뒀다.

QWER은 청량한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라이브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회자되며 밴드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네 멤버는 또한 각 학교와 연관된 경험담을 전하며 학생들과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

김계란은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촬영된 유튜브 영상은 예정대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 근질근질해서 또 일할 것 같긴 한데 '어깨 골절=하체 떡상'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김계란이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하체 운동에 집중하여 더욱 강력한 피지컬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계란의 교통사고 소식에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김계란은 앞으로 꾸준한 재활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김계란 SNS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