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신혼집. 4년 만에 매물로 올라왔다 (+예상 시세 차익)

2024-06-07 12:13

2020년 6월 5일에 매입한 신혼집

배우 현빈이 2020년 48억 원에 구입한 경기도 구리 아치울마을의 펜트하우스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현빈(우)·손예진 부부 / 뉴스1
배우 현빈(우)·손예진 부부 / 뉴스1

희망 매도가는 70억 원으로, 구매가 대비 약 22억 원 오른 금액이다

뉴스1은 부동산업계를 취재해 이 같은 소식을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빈은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워커힐 포도빌 펜트하우스를 매도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중개를 의뢰했다.

현빈이 제시한 매물가는 70억 원으로, 매매가 성립될 경우 22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현빈은 2020년 6월 5일에 해당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이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330㎡(약 100평)로, 당시 매매가는 48억 원이었다.

워커힐 포도빌 / 플랜잇건설
워커힐 포도빌 / 플랜잇건설

소유권 이전은 다음 해인 2021년 1월 6일에 완료됐으며, 잔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워커힐 포도빌 펜트하우스는 방 4개, 화장실 4개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옥상 정원을 포함한 공급면적은 126평에 달한다.

현빈은 이곳에서 2022년 3월 손예진과 결혼한 이후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아들을 얻었다.

구리 아치울 마을은 예술인 마을로 불리며 박진영, 조성모, 박해미, 오연서, 한소희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마을은 예술적 분위기와 고급 주거 환경으로 많은 유명 인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982년생인 현빈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올해 개봉할 영화 '하얼빈'에서 안중근 역을 맡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