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슈퍼 고기 페스타' 행사 포스터 / 이마트 제공 - 연합뉴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6/06/img_20240606194737_42663bf2.webp)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6월 황금연휴를 맞아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인 '슈퍼 고기 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행사 기간이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행사에는 한우, 삼겹살, 목심, LA갈비, 토종닭 등 다양한 축종의 육류가 포함돼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은 냉장·국내산에 한해,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 시 등심, 안심, 채끝은 40% 할인한다. 국거리와 불고기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번 할인은 전국의 우수 생산자 단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대량 물량을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돈삼겹살과 목심(냉장, 국내산)에 대해서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을 제공하고, 삼성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추가로 10%를 더 할인한다.
수입육의 경우, 호주 청정우 전 품목(냉장, 와규 제외)을 두 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하고, 미국산 프라임등급 LA갈비(1kg, 팩, 냉동)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는 미트 센터에서 직접 가공해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한 결과다.
또한, 이마트는 토종닭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양념 소불고기는 정상가에서 5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트레이더스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축산 인기 품목 6종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양념 소불고기(2.7kg, 냉장, 팩)는 이번 행사에서 5천 원 할인된 3만 4980원에 제공된다. 또, 숯불 향 양념 토시살 구이(1.5kg, 냉장, 팩) 역시 5천 원 할인해 2만 698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미국산 초이스 등급의 꽃갈비살과 국내산 한우 차돌박이는 각각 8천 원과 5천 원 할인해 6만 9800원과 6만 2800원에 판매되며,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돈목심은 각각 5천 원 할인된 4만 2600원(2kg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이번 '슈퍼 고기 페스타'는 이마트가 최근 진행한 '슈퍼 비어 페스타', '슈퍼 와인 페스타'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공동 할인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양쪽에서 한우, 돈육, 수입육, 양념육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고기를 할인가에 구매해 즐길 수 있게 됐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지디넷코리아에 "이번 황금연휴 동안 온 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고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도록 트레이더스와 함께 다양한 할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SSG닷컴을 통해서도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350여 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전국 68개 점포를 대상으로 이마트 영업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된 바 있다. 그러나 영업시간 연장에 해당되지 않는 점포도 있으니, 이마트 방문 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삼겹살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hotohwan-shutterstock.com](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6/06/img_20240606194834_9ede824a.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