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최근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와 주거약자 지원 무료 법률상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주거약자의 다양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공사는 무료법률상담 행사를 개최하고, 변호사회는 담당 변호사를 선정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협약은 지난 2022년 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 주민 대상으로 처음 시행돼 2년 간 119명의 입주민이 법률 상담서비스를 통해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줬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입주민들이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