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게임 프로그램 '게임 낫 오버'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4일 게임 채널 OGN(온게임넷)은 은퇴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게임 낫 오버(Game Not Over)'의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강야구'처럼 은퇴 선수와 신예 유망주들 간의 대결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낫 오버'의 해설진으로는 클템(이현우)과 단군(김의중)이 확정됐다. 감독진에는 노페(정노철)와 한상용이 참여한다.
팀은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A팀 '티모부대'는 운타라(박의진), 헬리오스(신동진), 쿠로(이서행), 크레이머(하종훈), 퓨어(김진선)로 구성되며 노페가 감독을 맡는다.
B팀 '하오골레비아탄'은 마린(장경환), 카카오(이병권), 이지훈, 꼬꼬갓(고수진), 퓨리(이진용)로 구성되며 한상용이 감독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C팀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 유망주로 구성됐다.
해설을 맡은 클템과 단군은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로, 그들만의깊이 있는 분석과 흥미로운 해설을 통해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각 팀의 감독으로 참여하는 노페와 한상용 역시 e스포츠계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인물들로 각 팀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팀과 B팀은 '롤'을 대표하는 전 프로게이머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노페와 한상용 감독의 지도 아래 팀별 전략과 전술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C팀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 3군의 신예 유망주들이 참가해 또 다른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게임 낫 오버'는 오는 8일 오후 6시 OGN 유튜브 라이브에서 첫 매치를 진행한다. OGN은 이를 통해 e스포츠의 미래를 밝히고 새로운 역사와 추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