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리즈 시절을 갱신하자 다이어트 기간과 식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가 바디 프로필(이하 '바프') 촬영 후 4개월 동안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유지어터'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몸매로 옷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녀 개그우먼'으로 변신했다.
이날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옷 쇼핑에 도전했다. 패션의 성지인 한남동 거리를 방문한 그는 강렬한 레드 롱 원피스부터 데님 오프숄더 투피스까지 스몰 사이즈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녀 개그우먼'의 자태를 뽐냈다. 박나래는 "내가 좋아하는 옷을 디자인만 보고 고르고 입을 수 있다는 상황이 오랜만"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절친이자 다이어트 동지인 마마무 솔라와 만나 회포를 풀며 치팅데이를 만끽했다. 박나래는 잔치국수를 먹으며 "바프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꿈 같았는데, 오늘은 내 생활 속으로 들어온 게 실감했다"라며 그동안의 로망을 이룬 하루에 만족감을 보였다.
'나혼산' 박나래는 다이어트 기간인 4개월 동안 매일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맞이했던 것과 달리, 다이어트 후엔 부기 없는 얼굴로 일어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동에 재미를 붙인 박나래는 광배 운동 인증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이어트 시작 후 매일 체중을 쟀다는 박나래 현재 몸무게는 48.6kg. 또 과거에 32인치 바지를 입었는데 지금은 25인치 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이어터끼리는 '큰옷을 입으면 큰 사이즈로 돌아간다'라는 속설이 있다"라면서 옷장 정리에 돌입했다. 살이 빠지면서 커버린 바지와 원피스 등을 과감히 나눔 박스에 옮기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흐뭇해했다. 다이어트 전과 후 식단도 달라졌다. 박나래는 과거 휘황찬란했던 음식이 아닌 영양소와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 맛도 포기하지 않는 아침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했다.
앞서 박나래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식사는 채소 위주로 다 바뀌었다. 특히 샐러드부터 그릭요거트,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먹었다. 아몬드 가루와 쌀가루로 만든 허브전, 바질 페스토도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이었다. 그는 오트밀로 반죽을 준비해 아몬드 우유와 새우, 바질페스토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질 콤부차'까지, 완벽하게 식단을 만들었다.
다이어트 식단을 짜는 것은 개개인의 체질과 목표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칼로리 조절이다. 식사에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의 영양소를 적절히 조절하여 올바른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의 신체 활동 수준, 대사 속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거나 개인의 몸 상태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제주도로 커피 투어에 나선 모습과 대니 구가 한국을 방문한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환갑 기념 서울 나들이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