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두 번째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한 입장과 그동안의 소회를 취재진 앞에서 밝혔다.
첫 번째 기자회견 당시 민 대표 의상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이번에도 민 대표 기자회견룩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기자회견이 거의 시작됨과 동시에 의상 등에 대한 정보가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빠르게 펴졌다.
우선 이날 민 대표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크게 사로잡았다.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모자를 눌러쓰고 캐주얼한 티셔츠를 입는 등 다소 수수한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꽤 색다른 룩을 보여줬다. 민 대표는 모자를 벗은 채 머리를 뒤로 묶은 채 밝은 노란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나타났다. 이를 통해 민 대표가 이번 회견에서는 보다 당당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의 내적 변화와 함께 외적으로도 달라진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민 대표 두 번째 기자회견룩에서 가장 이목을 끈 부분은 노란색 상의다. 해당 의상은 카디건으로 '퍼버즈'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가 착용한 해당 퍼버즈 제품은 22년 FW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30만원 후반대 가격에 판매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퍼버즈(PERVERZE)는 2016년 도쿄에서 익명의 젊은 크리에이티브들이 모여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민 대표뿐만 아니라 뉴진스 민지 등 멤버들도 퍼버즈 제품을 공항패션 등으로 소화한 적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