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고대식)는 5월 29일 광산구 새날학교에서 지역청소년 수요형 연계프로그램 ‘응급상황에서 안전한 삶’을 진행했다.
이날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14명은 새날학교 중고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새날학교 중고등학생들에게 응급구조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소은 학생(3학년)은 “한국말이 서투른 새날학교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이 쉽지 않았지만 재능기부를 통해 전공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무엇보다 중도입국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