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메뉴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화덕에 굽는 만두가 전파를 탄다.
[우리동네 간식장인] 맨손으로 화덕에 굽는 만두의 비밀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15년 넘게 옹기 화덕에서 숯으로 만두를 굽는 장인이 있다. 주인공은 곡창준 씨(65세)다. 창준 씨는 15년 전, 대만 야시장에서 '후자오빙'이라는 화덕만두를 발견했다. 그 맛과 굽는 과정이 신기해 손님들이 줄을 서서 구경할 정도였다.
창준 씨는 이 만두를 한국에 들여오기로 결심하고, 적합한 화덕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 시도를 거쳤지만, 가스나 전기로는 특유의 불맛을 낼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직접 화덕을 만들었다. 옹기 화덕의 온도를 250도까지 올린 후, 맨손으로 만두 반죽을 벽에 붙인다.
기계로는 할 수 없는 이 작업은 잠시 얼음물에 손을 담가야 가능하다. 7분 동안 굽는 만두는 만두피 안에 육즙이 가득해 한 입 베어 물면 고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숯불로 구운 만두의 특별한 맛 비법을 <우리동네 간식장인>에서 만나본다.
[대한민국 보물정원] 분홍 달맞이꽃이 반겨주는 바다정원
이번에 찾아간 보물정원은 전남 순천이다. 람사르 습지인 순천만과 인접한 특별한 해변 정원을 찾았다. 이 정원은 유병천 씨(68세)가 10년 동안 가꿔온 개인 정원이다. 병천 씨는 가족여행 중 칠면초 군락지에 반해 조금씩 부지를 사들였고, 현재 66,000㎡(2만여 평)의 정원이 되었다.
봄에는 해변이 보이는 꽃동산에 꽃잔디가 피고, 작은 연못 주변에는 분홍 낮달맞이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처음에는 정원 조성을 반대했던 아내 김정희 씨(65세)도 점차 아름다운 정원에 반해 함께 관리하게 되었다. 병천 씨는 정원을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들이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낀다. 아름다운 정원과 순천만의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을 <대한민국 보물정원>에서 만나본다.
[지민이랑 놀아요] 해양도시 화성에서 열리는 뱃놀이 축제
잘 먹고 잘 놀기로 소문난 박지민 아나운서가 14년 지기 김은영 쇼호스트와 함께 경기도 화성으로 여행을 떠났다. 화성은 정조대왕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해양 관광에도 특화된 여행지다. 두 사람은 화성 전곡항을 찾아 시원한 바다를 만끽했다.
그곳에서 화성시장 정명근 씨가 특별 가이드를 자처하며 고급 요트에 초대해 화성 바다 여행 꿀팁을 전해주었다. 5월 3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요트와 수상레저 체험, 공연, 전시, 요트 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장 거리인 2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를 방문해 싱싱한 모둠조개찜을 맛보고 해안 데크길을 산책할 수 있다. 박지민 아나운서와 함께 화성 바다 여행 꿀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시원하게 즐기자Go] 오감 만족! 화성 바다여행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수도권 최대 해양 문화 축제다. 요트 승선 체험부터 세일링 요트, 해상 케이블카, 바다낚시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리포터 곽수산이 바다 소풍을 떠나 뱃놀이 축제의 다양한 매력을 미리 체험해보았다.
첫 번째 체험은 바람의 사신단과의 만남이다. 서해를 배경으로 댄스 퍼포먼스와 치어리딩을 선보이는 바람의 사신단과 함께 '스턴트 치어리딩'을 경험했다. 두 번째 체험은 바다낚시로, 전곡항에서 출발하는 낚싯배를 타고 낚시를 즐겼다.
전문 장비 없이도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낚시를 마친 후 전곡항 수산물센터에서 푸짐한 활어회를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리포터 곽수산과 함께 화성 뱃놀이 축제를 미리 둘러보며 볼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가 가득한 화성으로 떠나보자.
[방송정보]
<간식장인>
- 십리향
<대한민국 보물정원>
- 가야정원
<지민이랑 놀아요>
-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 양지치즈조개구이&활어회
<시원하게즐기자go>
-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 슈팅업 치어리딩
- 입질대박호
- 전곡항 수산물센터 유한호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