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대학교는 최근 진로설계와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해 취업정보 박람회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22일 열린 2024학년도 1학기 계명 멘토데이 행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테슬라 코리아 등 취업에 성공한 60명의 동문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재학 중 취업 준비 과정과 현직 생활의 경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동문 멘토들은 공공기관을 비롯하 자동차, 금융, 전기/전자, 호텔/항공, 유통/제조,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성공한 선배들로 구성됐다.
이어 23일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4개 대학교(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가 공동 주관한 2024 청년이음 일자리정보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람회는 20여 개 지역의 우수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취업 상담을 진행한 리쿠르팅 ZONE, 로봇, 소프트웨어, 호텔, 관광 등 직무별 전문상담사와의 1대 1 컨설팅을 위한 직무컨설팅 ZONE, 고용노동부‧대구시 등 유관기관이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홍보 ZONE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이성용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우리 대학교를 찾아준 동문 멘토들과 기업 인사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행사를 위해 힘써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학생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들을 더욱 많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