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 서영교 서장이 28일 경비함정 일일 합동 근무를 통해 관내 최일선 현장을 둘러보며 치안 현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격포항에서 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관내에서 가장 큰 항구인 격포항 인근 해상을 점검 후 소형경비함정으로 옮겨 연안구역 양식장 및 치안 수요가 많은 위도와 식도 주변을 점검하였다.
연안구역 점검 후 중형함정인 315함으로 옮겨 타 영해 기점인 상·하 왕등도 주변으로 이동하여 원거리 낚시 어선 및 예·부선 등 통행 선박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최근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증·개축 단속 업무 유공자들에게 표창 수여 및 격려를 하였으며 근무 중 개선 사항 등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교 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과 일일 합동 근무를 통해 치안 현장을 둘러보았다”며 “치안 수요에 맞는 경비 임무 수행으로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