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크게 반길 소식이 전해졌다.
소포장 된 짜먹는 간편 명란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원산업은 30g씩 소포장해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짜먹는 간편 명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명란 요리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반색했다.
동원산업에 따르면 '짜먹는 간편 명란'은 껍질을 제거한 온명란을 한 포에 30g씩 담아 필요한 만큼만 꺼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신제품이다.
해동한 명란을 다시 얼릴 필요 없어 위생적이라고 동원산업은 강조했다.
신제품 '짜먹는 간편 명란'은 국내산 청주와 국산 소금으로 72시간 숙성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비빔밥이나 파스타, 계란말이 등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신제품 '짜먹는 간편 명란'은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제품이라고 동원산업은 설명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MSC(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 가능 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조업 과정 전반을 까다롭게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과 생산, 유통 과정을 거친 이른바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신제품 '짜먹는 간편 명란'은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짜먹는 간편 명란' 출시 소식은 29일 더쿠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더쿠에서는 요리 재료로 명란을 애매하게 남길 필요가 없어 좋을 것 같다는 댓글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