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과기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재선정

2024-05-28 17:05

“한류 소프트웨어(K-SW) 인재 양성 박차”

우송대 엔디컷빌딩  / 우송대
우송대 엔디컷빌딩 / 우송대

우송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재선정돼 앞으로 6년 간 11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송대는 앞서 2018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SW인재양성을 목표로 ‘SW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우송대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SW기술과 지역 산업계 맞춤형 SW교육체계를 운영해 SW중심대학 사업에서 추구하는 SW전공, 융합, 산학협력, 가치 확산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송대는 2023년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전지역 사립대 최초로 SW중심대학 사업에 다시 선정됐다..

우송대는 앞으로 SW‧AI교육 강화, 글로벌 K-SW 특성화, SW 신기술 교육인프라 확충, 지역사회 협력 SW가치 확산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한류소프트웨어(K-SW)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태우 우송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우송대는 SW중심대학 재선정을 계기로 명실공히 SW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자체 및 지역 SW산업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SW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