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의 감초 배우 김아영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27일 소속사 AIMC에 따르면 김아영은 영화 ‘히트 히트 히트’에 이어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 연출 이형민, 최선민 / 제공 SLL / 제작 삼화네트웍스)에 캐스팅됐다.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정은을 필두로 정은지, 최진혁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캐스팅 조합에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김아영이 합류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올여름을 사로잡을 기대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아영은 극 중 백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톱 뷰티 너튜버 도가영 역으로 분한다. 깜찍 발랄한 면모가 매력적인 도가영은 건물주 아버지 덕에 하고 싶은 것을 맘껏 즐기다가 영상 하나로 유명세를 탄 인물. 통통 튀는 김아영과 캐릭터의 만남은 전무후무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야기의 활력소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그의 새로운 도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김아영은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따뜻한 성격을 지닌 포토그래퍼의 어시스턴트부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MZ 직장인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삼켜버린 듯한 열연으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김아영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펼칠 활약에도 궁금증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그의 색다른 변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아영이 출연하는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내달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