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소울(35·본명 김지현)이 편의점에서 술을 훔친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지소울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됐다. 당시 지소울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소울은 해외 출국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지소울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1988년생인 지소울은 2001년에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발탁됐다. 이후 JYP 연습생을 거쳐 2015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했다. 지소울은 2021년 2월 워너뮤직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뒤 2년 만에 소속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