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룩의 정석'을 선보인 천우희가 결혼식 당일 착용했던 하늘색 원피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한 누리꾼이 엑스(전 트위터)에 천우희 결혼식 사진을 게시하며 "친구 결혼식 갔는데 천우희 님 등장, 팬 위해서 축사까지 해줬다"는 글을 작성해 천우희의 남다른 팬 사랑이 조명됐다.
천우희는 결혼하는 팬을 향해 "A 씨와는 13년의 시간 동안 팬과 배우로 함께 해온 사이다"라며 "그녀는 언제나 나의 활동을 지켜봐 주고 함께해 주고 격려해 줬다"고 전하며 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천우희는 오랜 팬의 결혼 소식을 우연히 듣고 본인이 직접 축하해 주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이 알려져 남다른 팬 사랑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케했다.
천우희의 팬 사랑과 함께 주목받은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축사 당시 그녀가 입고 있던 '하늘색 원피스'다
사진 속 천우희는 하객룩의 정석과 같은 긴 기장의 심플한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낮게 하나로 묶어 단정한 느낌이 더욱 강조됐다. 손목에는 시계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며 허전함을 달랬다.
하객룩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천우희의 하늘색 원피스는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결혼식 당일 천우희가 착용한 하늘색 원피스는 웨딩 패션 전문 브랜드 '브라이드 앤 유(BRIDE AND YOU)'의 '릴리쓰 스탠드칼라 핀틱 셔츠 롱 드레스(LILITH STAND COLLAR PIN TUCKED LONG DRESS)' 제품이다. 가격은 268,000원이며 색상은 천우희가 착용한 '라이트 블루' 색상과 '라이트 핑크' 색상이 있다.
함께 착용한 손목시계는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제품으로 명품답게 620만 원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 출연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