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소식은 23일 연합뉴스 등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8시 57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여성은 일상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안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태안 천리포해수욕장서 여성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해경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52분쯤 충남 태안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20대~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에는 뚜렷한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