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지난 21일 경찰 조사 당시 입고 있던 자켓, 모자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음주 상태로 운전해 택시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지난 21일 마쳤다.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김호중은 당시 검은색 캡모자와 자켓을 입고 있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김호중 자켓', '김호중 모자' 등 그가 착용한 복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켓의 제품명은 몽클레르사의 '바라니 봄버 자켓 블루'로 파악됐다. 제품명은 블루지만 사진으로 확인 시 검은색 계열에 가깝다. 가격대는 130만 원대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등을 통해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다", "집에 비슷한 자켓 있는데 가격은 천지 차이다" 등 가격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제품은 왼팔에 브랜드 로고와 함께 위치한 지퍼가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스포티한 실루엣이라 스포츠 및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다음은 캡모자다. 김호중은 이날 작은 로고가 포함된 검은색 모자를 착용했다. 제품명은 빈스모크사의 'OV Small Logo BLACK 볼캡 HARD FIT'이다. 가격은 7만 원 후반대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제품은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가 흰색으로 자수 돼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깊이가 있어 두상이 작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소환해 음주 운전에 관한 조사를 지난 21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김호중이 지난 19일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 이뤄진 소환 조사다. 조사는 이날 오후 2시쯤 시작됐다.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당일 마신 술의 양과 그 상황에서 차를 운전하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전 조사에서 진술과 현재의 진술 사이에 모순된 점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