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의혹 폭로에 대한 입장 표명한다 (입장 발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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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혹에 대해 시인하고 사과할 듯

강형욱 / 뉴스1
강형욱 / 뉴스1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보듬컴퍼니 대표)이 갑질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강형욱이 갑질 의혹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표명한다고 일간스포츠가 22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형욱은 이르면 이날 오후 또는 22일쯤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강형욱은 갑질 논란이 불거진 후 줄곧 침묵하고 있었지만, 관계자들과는 소통을 해오면서 입장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강형욱은 입장을 표명하며 일부 의혹에 대해 시인하고 사과할 가능성이 있다. 폭로자가 한둘이 아닌 데다 폭로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강형욱은 지난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을 때 즉각 부인하며 가짜 뉴스 확산을 저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강형욱이 의혹을 부인할 경우 다른 폭로가 쏟아질 것을 우려하는 게 아니냔 말이 나온다.

실제로 강형욱을 벼르는 사람이 많다.

자신을 299만원을 내고 강형욱 회사에서 대형견인 세인트버나드 교육시킨 보호자라고 소개한 A씨는 21일 강형욱 의혹을 보도한 JTBC 뉴스 유튜브 영상에 강형욱에 대해 할 말이 있다는 댓글을 올려 JTBC에 “견주들 제보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600만 조회를 기록한 견종백과 세인트버나드 편을 촬영했던 견주로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나서지 말자’ 하고 참아왔다”라면서 “(강형욱이) 입장 표명을 안 하고 있는 건 당연하다. 하면 더 많은 것들이 터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A씨뿐만이 아니다. 진돗개 보호자인 B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보듬컴퍼니에서 반려견 교육을 받다가 강형욱에게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나운 몰티즈에게 쫓겨다닌 자신의 진돗개를 두고 강형욱이 "당신 개는 언젠가 반드시 살생을 할 것이다"라고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갑자기 무슨 말씀이시냐. 몰티즈가 저희 둥이(진돗개 이름 물려고 쫓아다녀도 저희 둥이는 공격도 안 하고 물지도 않고 피하기만 하지 않았나. 왜 그렇게 말씀하냐"고 묻자 강형욱이 "이래서 개 키우는 사람들이 욕먹는 거다. 내 개는 안 문다고 하니까"라고 말했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우연히 유튜브에서 (강형욱) 얼굴을 보면 트라우마처럼 그날의 일이 생각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