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 공식 엑스(전 트위터) 계정이 팔로우 실수를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일릿'이 그룹 '뉴진스'의 표절 루머를 퍼뜨리는 해외 계정을 실수로 팔로우했다가 취소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아일릿' 계정에 한 해외 계정이 팔로우 돼 있었다. 해당 계정은 '뉴진스'의 표절 루머 관련 악성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일릿' 멤버들이 공식 계정에 자주 글을 올려왔던 터라 특정 멤버가 실수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태프가 실수한 거 아니냐", "공식 계정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이걸 또 누가 순간 캡처했네", "음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실수할 수는 있는데 그 내용이 좀 그렇다", "'뉴진스'를 표절해놓고 저런 계정을 뒤에서 보고 있었다니", "저기 다 루머만 쓰지 않냐" 등 댓글을 남겼다.
현재 '아일릿'은 '뉴진스'의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아일릿'이 곡 분위기, 안무, 스타일링, 앨범 재킷, 화보 등을 따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일릿' 소속사 하이브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