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영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19일 뉴스1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매체는 이날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태영이 전날인 지난 18일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보도했다.
이태영은 아내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일찍이 마쳐 법적 부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딸이 있다”고 매체는 귀띔했다.
결혼식 당일 이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여러 장을 올리며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행복만 하세요”, “축하드립니다”, “두 분 결혼 축하드립니다”, “어…? 어…? 정말요? 행복하세요”, “행복하게 잘 살아” 등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태영의 프로필 및 필모그래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6년생 배우 이태영은 지난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모범택시’, ‘작은 아씨들’ 브라운관은 물론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리바운드’, ‘길복순’ 등 다작에 출연해 얼굴을 비췄다.
최근 tvN 역대 최고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변호사 동기들 중 한 명으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