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로 즐기기 좋은 '편스토랑' 류수영 '하얀 냉라면' 레시피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 레시피는 지난해 6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공개된 바 있다. 집에서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맛은 한정식 못지않게 고급스러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얀 냉라면' 창시자 류수영조차 "이건 사기"라며 맛이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 했다. 이어 공개된 '하얀 냉라면' 레시피는 충격 그 자체였다.
먼저 요리 재료는 사리 곰탕 1개, 시판 닭가슴살 1개, 식초 1t, 깨 1.5T, 참기름 1T, 다진 대파, 차가운 물 200ml가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먼저 재료 준비부터 시작한다. 사리 곰탕 면은 끓는 물에 3분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다. 포장지에 쓰인 권장 조리 시간보다 1분 덜 삶아주는 것이 포인트다.
밀폐용기에 사리 곰탕 분말수프 1개, 식초 1t, 물 200ml를 넣고 뚜껑을 닫아서 잘 섞어 육수를 만든다. 닭가슴살은 손으로 가늘게 찢어서 준비한다.
이제 그릇에 삶은 사리 곰탕 면을 담고 찢은 닭가슴살을 올린 뒤, 육수를 붓는다. 마지막으로 깨 1.5T 부숴서 올리고 참기름 1T를 뿌린 뒤, 다진 대파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취향껏 겨자, 식초를 추가해도 좋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편스토랑 인스타그램에는 "완전 대박입니다. 초간편이네요. 심심한 닭가슴살 요리로 점수 땄네요.", "저도 만들어 먹어봤는데 간단해서 정말 좋네요", "천재적인 레시피네요. 역시 어남선생 최고", "이건 과학입니다", "마침 집에 사리 곰탕 있어서 바로 해 먹어봤는데 약간 냉면 육수 느낌도 있고 라면 수프가 자극적이지 않아 맛있네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