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생 류수영이 '고추장버터등갈비'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집에서 원팬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매콤한 '고추장버터등갈비'를 선보였다.
중독적인 빨간 소스와 부드럽게 쏙 빠지는 등갈비, 비주얼까지 감동인 '고추장버터등갈비'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요리 재료는 밥숟가락 계량으로 등갈비 1kg, 버터 20g, 대파 1대,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후추 20바퀴, 물 600ml, 진간장 4T, 설탕 4T, 고추장 4T,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2T, 케첩 1T, 식초 1T가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예열된 팬에 등갈비를 올린 후, 강한 불로 3분 정도 굽는다. 기름이 없으면, 식용유 1바퀴를 추가해 주면 된다. 이어 중불로 줄여 진간장 4T를 넣고 바르르 끓이고, 설탕 4T, 고추장 4T, 고춧가루 2T, 케첩 1T를 넣어 섞는다.
다음은 다진 마늘 1T, 썰어둔 양파와 파를 넣어 볶는다. 이제 양파의 숨이 죽으면 식초 1T, 물 600ml를 넣어 강한 불로 끓인다. 이때 갈비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넣어줘야 한다.
물이 끓으면 뚜껑을 닫아 약불로 40분 졸인다. 뚜껑을 열어 강한 불로 7~8분 졸인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 정도의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준다. 그다음 국물이 걸쭉해지면 약불로 줄이고 버터 20g, 후추 20바퀴를 넣는다.
한가지 팁은 간이 세면 소주잔 한 잔 정도 물을 추가해 줘야 한다. 취향에 따라 버터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끝으로 등갈비를 그릇에 담고 청양고추를 뿌리면 완성된다.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가 공개되자 편스토랑 인스타그램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너무 소중한 레시피",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맛있는 요리 레시피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남선생에게 푹 빠졌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