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이하 남양주센터) 2분기 *주민협의체 및 화도체육문화센터(이하 화도센터) 상반기 동호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 하고자 각 센터별로 상·하반기 간담회 진행
* 주민협의체는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 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
남양주센터 2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는 17일(금) 이 사장과 회원 4명 등 총 5명이 모여 진행했다.
먼저 이 사장은 “1분기 건의 사항인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수중 청소기 운영을 기계실에서 전담 관리하는 것으로 일원화했으며, 수영 강사와 협의해 가장자리의 이물질을 수시로 청소하는 등 총 8건 중에 7건을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옷장 락카 키 고장에 대비해 키 박스를 사전에 70개 확보함으로써 고장 확인에 따른 순차적 교체를 진행하여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GX룸 스피커는 수선을 통한 음질(량)을 개선하였고 추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피커를 교체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2분기 건의 사항으로 헬스기구의 안전한 사용 방법 안내 강화와 GX룸 스피커를 빠르게 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상의 불편 사항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이 사장은 “안전한 사용 방법을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으며, GX룸의 스피커는 10년이 넘어 노후화가 되었고, 자주 고장남에 따라 새로 바꾸는 것으로 조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10일(금)에는 화도센터 상반기 동호회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전년도 건의사항 6건 중 5건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대형선풍기 설치 및 운동 공간 확보 등을 조치하였으며, 겨울철 소형 전열기구는 안전상 문제를 고려해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체육관 공간 활용성 향상과 4층 바닥 미끄럼 방지를 위한 건의사항이 제시되었으며, 이 사장은 이동식 의자 정리의 검토와 미끄럼 방지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양일간의 간담회 동안 “이 사장과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발빠르게 불편 사항을 개선해줘서 짧은 기간 동안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었고,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체육관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회원들의 칭찬이 가득했다.
이에 이 사장은 감사의 인사로 화답하였으며 “시민 여러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었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어 간담회가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동호회 및 시민분들이 평소에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것처럼 아껴서 사용해주시고 있으신 점에 감사드리며, 고객분들이 재밌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10일(금)에는 화도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고, 17일(금)은 남양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