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다은은 지난 16일 개인 SNS에 다수의 의미심장한 여러 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모티콘으로 가려진 한 남성이 걷고 있는 모습, 노란색 풍선, 방탄소년단 굿즈인 티셔츠를 입고 있는 뒷모습 등이다
네티즌들은 모든 사진이 방탄소년단 지민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남성 사진의 경우 송다은은 이모티콘으로 실루엣을 감추긴 했지만, 영상을 촬영한 구도와 배경을 보면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속 지민의 모습과 흡사하다.
송다은과 지민은 지난해 한차례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일부 팬들의 해명 요구에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멀쩡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사진들은 현재 사라진 상태다. 이에 송다은이 이 게시글들을 왜 올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현재 제5보병사단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