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는,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장 정치교)와 14일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양주도시공사가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 시 초기 단계부터 한전과 협업함으로써 사업의 안전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확보, 전력공급 송배전선로 이설 방안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용 절감, 전력 인프라 최적화 등 기관 간 상생 및 협력 증진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신규 개발사업 추진 및 전략산업유치에 있어 전력공급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전력공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안정적 전력 인프라 확보의 기반이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백만 메가시티 남양주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