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지승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매거인이즈(is)는 지승준 인터뷰와 함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날아라 슛돌이' 방송 이후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지승준은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배우의 꿈을 품고 한국에 돌아왔다. 그는 지난해 18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최근 매거진이즈와 함께 한 화보 촬영 겸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모든 시스템이 정체되면서 호기심으로만 존재하고 있던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이후로는 계속 내실을 다지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길을 잡아가고 있다. 배우로 활동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외적, 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지승준은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오랜 시간 생각해 온 배우라는 꿈에 도전하게 된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해 보려 한다. 한순간의 관심에 취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 사진에는 와이셔츠와 재킷을 입고 남성미를 뽐내는 지승준 모습이 담겼다. 지승준은 남다른 피지컬과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지승준은 2005년 6세 나이에 KBS 어린이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잘생긴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리틀 강동원'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는 배우 류승수의 처조카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초등학교 졸업 직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지승준은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를 준비 중이다.
아래는 매거진이즈와 함께 한 지승준 화보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