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가 1,700만 대에 육박할만큼 이제는 전기차가 우리 일상 속에 온전히 스며들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2021년 EV6를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기아 역시 놀라운 기술 발전을 보이며 전세계를 놀라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EV9는 각종 어워드를 휩쓸며 기아를 대표하는 전기차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 기세를 이어갈 새로운 전기차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EV3는 지난해 10월, 기아 EV데이 행사장에서 첫 공개됐다.
EV6와 EV9에 이은 세 번째 전기차 모델 EV3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약 4천만원 대에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리라 예상된다.
지난 7일, 추가로 공개된 EV3의 티저 이미지 모습에서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EV3는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독창적인 개성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할 차량으로 점쳐지고 있어 2030세대의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기아가 지난 10일 발표한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내용에 따르면 다음달 15일과 16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비롯해 Kia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동대구 지점 등 전국 15개의 기아 거점에서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 등으로 운영되며, 동반 1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프리뷰 행사 당첨자는 총 2250팀이 선정되며 EV3 관련 출시 일정 및 시승 계획, 구매 혜택 등 소식들을 먼저 받아볼 수 있는 '토탈 알림 서비스'는 응모자 전원이 받을 수 있다.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응모는 오는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