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지난 11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가 청소년 ‘풋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여대 봉사동아리 로타렉트는 청소년 ‘풋살 한마당’ 행사에서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간단한 처치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예비 간호사 역할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 행사는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연합으로 진행하여 대학 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봉사에 참여한 로타렉트 4학년 이지민 학생은 “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의료봉사로 응급처치 및 간호를 제공하며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 졸업 전 교수님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로타렉트 4학년 장은수 학생은 “의료봉사를 통해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운동하다 다친 청소년을 치료해 주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의료봉사를 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졸업을 앞둔 시기에 교수님께서 의료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간호학과 송인자 교수는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풋살 경기 행사에 참여하여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한 것에 감사하며, 4학년임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응해준 두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