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전통사찰에 대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통사찰 봉축 행사와 연등 및 촛불 등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고, 신자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한다.

대전소방본부는 봉축 행사가 열리는 광수사 등 주요 사찰 8개소에 소방차 6대와 소방력 40여 명을 근접 배치해 대형화재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부처님오신날 화재와 방문객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