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문난 어남선생 전매특허 류수영이 '양념게장'에 이어 '냄비 바비큐'와 '냄비 수육'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냄비로 만드는 바비큐 st 겉바속촉 수육을 선보였다.
20분이면 완성되는 냄비 바비큐·수육은 게장 양념 비빔냉면과 함께 먹으면 꿀맛이라는 평가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재료를 준비한다. 통삼겹살 한 근을 네 덩어리로 나눠 썰어준 뒤 껍질에 X 모양으로 큼직하게 칼집을 넣는다. 통삼겹살의 모든 면에 굵은소금을 문지르는 느낌으로 발라 밑간한다. 한 덩어리당 소금 두 꼬집 정도로 밑간하면 된다.
이어 냄비를 중불에서 3~4분 동안 열기가 날 정도로 충분히 달궈준 뒤 식용유를 한 바퀴 두른다. 냄비는 두께감 있는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하면 좋다.
냄비에 밑간한 통삼겹살을 껍질 부분부터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약불로 줄여 20분간 익힌다. 중간중간 고기를 뒤집어가며 모든 면이 노릇해지도록 익혀준다. 오븐 효과를 유지하려면 고기를 뒤집고 뚜껑을 꼭 닫아야 한다.
고기를 꺼내 접시에 담은 뒤, 대접이나 면기로 덮어 5분 동안 그대로 둔다. 고기 육즙이 전체적으로 퍼지게 하는 레스팅 과정이다. 끝으로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된다.
한편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 스타들이 편셰프에 도전,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레시피들을 전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