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메뉴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인절미 크림빵'이 전파를 탄다.
먼저 '우리동네 간식장인' 에서는 인절미와 빵의 맛있는 만남 '인절미 크림빵' 편이 방송된다. 오늘의 주인공은 제빵 25년 경력의 김승태(48) 씨.
그는 8년 전 강원도 강릉에서 특별한 간식을 만들어 냈다. 정체는 바로 콩고물이 듬뿍 묻어 있는 빵에 달달한 인절미 크림이 들어있는 인절미 크림빵.
콩가루를 뒤집어쓴 인절미 빵은 겉은 쫄깃하고 안은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하다. 특히 한입 베어 물면 우선 떡처럼 쫄깃한 식감에 먼저 반한단다.
그 비밀은 바로 남다른 반죽에 있다. 밀가루보다 찹쌀가루, 쌀가루의 비율을 높여서 반죽하는 것이 그 비법!.
특히 빵의 색과 모양을 잡아주는 유화제나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오직 천연발효종으로만 반죽해서 빵의 맛을 더욱 구수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빵 안에 들어가는 인절미 크림 또한 특별하다. 옥수수 전분과 조청을 함께 넣어 생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소함까지 더했다.
특히 콩가루는 그의 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햇콩을 갈아 만들어 고소함과 신선함이 살아있다.
인절미와 빵의 맛있는 만남! 인절미 크림빵의 모든 것을 ‘우리동네 간식장인’에서 함께한다.
'노포의 손맛' 코너에서는 70년 역사의 제면소 옆에 차린 국숫집이 소개된다.
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고 가봐야 할 곳이 있다. 오늘의 노포는 가게 바로 옆에 위치한 70년 역사의 제면소에서 뽑은 면을 이용해 국수를 만든다.
국수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권완구(62) 씨는 스승님의 제면소를 물려받아 직접 뽑고 건조한 면으로 국수를 만들고 있다.
25년 경력 국수 장인 완구 씨의 손을 거친 국수는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는 찰진 식감을 자랑한다. 입자가 고운 밀가루만을 골라 사용하고, 매주 국수를 만들고 건조해 바로바로 소진하는 게 식감의 비결!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은 이렇게 만든 다섯 가지의 면 중 하나를 골라 국수를 주문할 수 있다. 가게의 대표 메뉴, 콩국수와 잔치국수, 물비빔국수 삼총사는 각각 특색 있는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콩국수는 서리태의 알맹이만 사용해 연초록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고, 잔치국수는 상큼한 양파 초절임을 올려 맛을 더한다.
일반 비빔국수와는 다르게 육수가 있는 물비빔국수는 슬러시 같은 새콤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인장이 직접 손질하는 불고기 한 접시를 더하면, 보기만 해도 든든한 한 상이 완성된다는데.
면발부터 직접 만들어 내는 정성 가득한 국수 한 그릇을 노포의 손맛에서 만나 보자.
숨어 있는 볼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일 저녁이 시작되는 시간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5월 7일 (화) 방송정보]
<간식장인>
상호 : 강릉빵다방
주소 : 강원 강릉시 남강초교1길 24
<노포의 손맛>
상호 : 부흥국수 해방촌국수
주소 : 경기 양주시 남면 감악산로 363 1층
<대한민국 보물정원>
상호 : 팔공산 시크릿 가든
주소 : 경북 칠곡군 동명면 득명 2길 97-21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