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담배 문 사진 올리며 대놓고 이 남자 개그맨에게 러브콜 보냈다 (+정체)

2024-05-09 11:35

구혜선, 장동민에게 “전화번호 그대로, 언제든 연락 달라”

배우 구혜선이 개그맨 장동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구혜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동민 선생님. 저 전화번호 그대로이니 영입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달려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ENA 하입보이 스카웃의 성공을 염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 구혜선 인스타그램

앞서 구혜선은 장동민이 진행하는 EAN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 스카웃' 2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엔터계의 5대 기획사 대표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대표 탁재훈과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신입사원 선우가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를 찾는 신개념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방송된 5화에서 장동민이 섭외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구혜선 씨는 전화번호를 바꿨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이 직접 나서서 부인하며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장동민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방송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 뉴스1
장동민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방송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 뉴스1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입학해 올해 초 최우등 졸업상을 받으며 졸업했다.

당시 구혜선은 "목표했던 최우등 졸업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 상실했던 시간 속에서 작은 성취를 하나씩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준 성균관대 동학들과 교수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며 졸업 사진과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아이오케이와 재계약을 체결한 구혜선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신아람 기자 aaa1212@wikitree.co.kr